이낙연 국무총리, 김여정·김영남 등 北 대표단과 오찬

입력 2018-02-11 09:43  

오늘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11일 북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리를 갖는다.

이 국무총리는 이날 정오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오찬을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을 비롯해 김영남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과 수행단 10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장관, 도종환 문체부장관,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한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감독 등을 포함해 우리 측 참석자는 총 12명이다.

김여정 등은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북한 예술단 공연을 관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후에는 남측을 올 때 타고 온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전용기 '참매-2'호를 인천국제공항에서 타고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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